작성일 : 22-09-25 02:53
축구중계 오늘의 인사 - 2022년 9월 23일
 글쓴이 : 행복이 (220.♡.1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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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중계 ■농림축산식품부 ◇3급 승진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안재록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 김영수 △식품산업정책관실 수출진흥과장 이용직■동양생명 ◇임원 승진 △부사장(COO) 김태현 △전무(CMO·CPC부문장·GA본부장) 이문구 ◇임원 선임 △상무(감사담당) 김봉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강윤성(57)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박연욱)는 22일 살인·강도살인·전자장치부착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윤성의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사회가 인내할 정도를 넘어서 응분의 형벌인 사형이 마땅하다고 볼 수 있는 측면도 있다”면서도 “생명권을 박탈하는 사형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A씨는 지난 8월 어머니가 종합병원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게 되자 급하게 개인 간병인을 구했다. 간병인은 통상 알려진 하루 9만원보다 3만원이나 많은 12만원을 간병비로 요구했다. 직장을 다녀야했던 A씨는 어쩔 수 없이 일단 협의했지만 계약서는 작성하지는 않았다.A씨가 황당했던 것은 입원 일주일이 다가오면서다. 간병인은 간병비를 한달이 아닌 매주 현금으로 달라고 독촉하기 시작했다. 또 추가로 하루 5000원씩 개인 식대를 지급해 달라고 요구했다. 심지어 수술...
몸속 바이러스 감지하는 ‘ZBP1’과잉 신호로 과도한 면역 일으켜통제법 찾으면 치료법 개발 기대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를 사망하게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 향후 이 유전자를 통제할 수 있는 기술까지 개발하면 코로나19 치료법에 중요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상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과 교수(사진)는 몸속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감지하는 ‘ZBP1’ 유전자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
지난 20일 찾은 울산 북항에서는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 건설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외부 높이가 54.7ｍ, 외벽의 지름은 88.4ｍ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탱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이 탱크 1기에 담을 수 있는 LNG 용량 21만5000㎥는 울산의 45만가구가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KET에는 이 같은 규모의 탱크 4기가 들어설 예정이다. KET는 SK가스와 한국석유공사가 함께 건설 중인 에너지 저장시설이다. 2024년 문을 여...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경기 수원 영통구 소재 광교 호수공원에서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로봇배달이 2020년 9월 ICT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승인받은 지 2년 만이다.현재 도로교통법상 배달로봇은 차도나 보도, 횡단보도에서는 운행할 수 없다. 또 녹지공원법상 중량 30㎏ 이상 로봇은 공원 출입이 불가능하다. 이에 우아한형제들은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신청해 승인을 받았다.이번 서비...
택시에 탑승한 여중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60대 택시기사가 피해 학생 부모의 신고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22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서울 은평경찰서는 택시기사 A씨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사건을 접수했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검토한 뒤 정식으로 입건 절차를 밟아 수사할 계획이다.A씨는 전날 오후 홀로 택시에 탑승한 중학교 3학년 여학생에게 “껴안아도 되냐”고 말했다. 피해 학생은 귀가 후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학생의 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기초연금을 현행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무책임한 선심성 정책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초연금 40만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때 공약했던 사항이어서 이러한 비판에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 역시 양곡관리법 등 법안을 집권여당일 때 통과시키지 않다가 야당이 되니 적극 추진하고 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이) 지난 5년간 집...
학생 연구자에게 지급된 인건비를 거둬들여 연구실 운영비로 사용하는 일부 학계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수 등 연구 책임자가 우월적 지위를 부당하게 남용하는 일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2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제출받은 ‘연구비 용도 외 사용 현황’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5년간 연구비 부정 사용으로 적발된 사례가 101건, 금액으로는 1187억원에 이른다.이 가운데 환수 처분된 금...
우크라이나 침공 7개월 만에 최악의 패배를 맛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세를 뒤집기 위해 대응책을 내놨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지난 21일(현지시간) 예비군 동원령을 내렸다. 전면 동원령은 군 경력이나 전쟁 경험이 없는 대학생들을 징집할 근거가 된다.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4개주에서 러시아와의 병합을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해결은커녕 확대될 위기에 처했다.푸틴에게도 동원령은 고민거리였다. 러시아 내 강경...
영상의학자료를 원격으로 판독한 소견서도 ‘담당의사의 서명이 필요한 진료기록부’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자료를 판독한 의사의 서명이 기재되지 않으면 위법이라는 취지이다.대법원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4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한 영상의학과의원에서 영상의학자료 판독업무를 하던 의사 B씨는 2013년 공중보건의로 근무하기 위해 병원을 떠나게 됐다. 그러자 병원 원장인 A씨는...
1597년 9월16일 전남 해남과 진도 사이의 좁은 해역인 ‘명량(울돌목)’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13척의 전선으로 일본 수군 133척에 맞서 대승을 거뒀다. 임진왜란 3대 해전으로 꼽히는 ‘명량대첩’이다. 대패한 일본군은 물러갔지만 울돌목 인근 진도 해안가에는 왜군들의 시신이 수없이 떠밀려 왔다. 조선 민중들은 “죽은 사람은 적이 아니다”라며 시신 100여구를 수습해 묻어줬다. 진도군 고군면 내동마을에 ‘일본인 집단 무덤’이 생긴 사연이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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