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2-22 05:29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상담접수 1만명 돌파…1인가구 40%
 글쓴이 : 행복이 (124.♡.11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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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위기도민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한 ‘긴급복지 핫라인’을 이용한 도민이 1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25일부터 운영한 긴급복지 핫라인을 통해 상담받은 도민이 1만명을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031-120)를 신설했고,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으로 긴급복지 핫라인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긴급복지 핫라인에서 상담받은 1만명 중 4286명이 복지상담을 받았다. 복지 이외의 건강보험료 미납 및 도내 정책 등 문의는 5714건이다.
개설 초기에 주로 가족이나 친인척의 제보 비율이 높았으나 점차 지인, 이웃 등 지역사회 제보가 증가했다. 2022년 말에는 지역사회 제보가 46%였으나 올해 1월 인스타 팔로우 구매 말에는 58%로 나타났다.
복지상담을 받은 4286명은 50대가 1048명(24.5%)으로 가장 많았다. 복지상담을 통해 요청받은 도움을 분야별(중복 응답)로 살펴보면 ‘생계지원’이 4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료 15%, 주거 6.3%, 채무 8% 등의 순이다. 가구 유형별로는 1인가구가 42%로 가장 많았고, 2인가구 22%, 3인 가구 13%가 뒤를 이었다.
복지도움을 요청한 4286명 중 긴급복지·국민기초생활수급·차상위 등 공적지원 1883명에 14억900만원이 지원됐다. 현금·상품권·후원물품 등 민간지원은 975명(9760만원)이 받았다.
경기도는 올해 1월 주거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고시원 2937곳, 쪽방촌 36가구, 무료급식소 16곳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배부했다. 도민밀집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해 복지도움을 필요로 하는 도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인스타 팔로우 구매 긴급복지 핫라인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도민들도 손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복지 상담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사후관리를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여 ‘수원 세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인스타 팔로우 구매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