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9-29 05:47
예능다시보기 윤 대통령 비속어 게시한 민주당 비서관 “단톡방에 MBC 기자 없었다”
 글쓴이 : 행복이 (59.♡.10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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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다시보기 비속어 파문을 불러 온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관련 글을 온라인에 먼저 쓴 것으로 지목된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의 최지용 선임비서관이 28일 여권이 제기하는 ‘정언유착’ 의혹을 두고 “전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최 비서관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민의힘에서 이 문제를 이렇게 제기하는 게 양심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최 비서관은 비속어 파문 관련 첫 보도가 나오기 전에 온라인에 글을 쓴 경위를 두고...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긴축 속도가 빨라지면서 국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 신규대출 금리 상단이 연 7%에 근접했다. 올해 연말쯤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연 8%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국은행은 금리가 0.5%포인트 인상되면 가구당 연간 70만1000원의 이자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반기로 갈 수록 빚내서 자산에 투자하기는 점점더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인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
정부가 내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커뮤니티 케어) 예산을 80%가량 대폭 깎으면서 시범사업만 재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부터 본사업을 시행한다는 기존 계획에서 이탈해 7년 동안(2018~2025년) 시범사업만 벌이는 셈이다. 본사업 예산은 아직 재정당국 심사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사업을 지속할 의지가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건 약속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나온다.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
경북 청도군 청도천 둔치에서 28일 열린 ‘2022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 참가를 위해 경북 23개 시·군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해 싣고 온 트럭들이 줄지어 서 있다.
제주에서 음주상태로 오픈카를 몰다가 사고를 내 여자친구를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받았다. 위험운전 치사 혐의는 인정돼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주형사1부(이경훈 부장판사)는 살인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34)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이날 법정구속됐다. 검찰이 항소심 공판 과정에서 A씨에 대해 추가한 예비적 공...
코로나19 개량 백신 접종 사전 예약 첫날인 지난 27일 4만6574명이 예약에 참여했다. 아직 전체 대상자의 0.1% 수준이지만 방역당국은 예약률이 늘어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접종은 다음달 11일 시작한다.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브리핑에서 “예약이 이제 막 시작이 됐고, 또 2가 백신에 대한 충분한 정보 제공과 안내가 계속 이어진다면 사전 예약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존...
3·1 만세운동 발상지인 탑골공원은 1991년 10월25일 사적 354호로 등록됐다. 조선시대 원각사 터에 세운 서울 최초의 근대식 공원으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하지만 공원 안팎에서 노상방뇨, 쓰레기 투기 등의 행위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공원 인근 상인 배종수씨는 28일 “여긴 30년째 똑같다. 대통령이 와도 못 고칠 것”이라며 “경찰에 신고해도 안 눴다고 하면 그만”이라고 했다. 공원 동문 근처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서모씨(43)는 “매일 하수구에 물을...
참여연대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국회 정문 앞에서 '검사들의 나라를 막아라! 사개특위 논의 촉구 서명 제출 및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용역업체 직원 등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의 사상자를 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감식과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대전경찰청 수사본부는 28일 오후 5시쯤부터 현대아울렛 대전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사무실 등에서 화재 관련 서류와 폐쇄회로(CC)TV 등 디지털 자료를 확보한 다음 분석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프링클러 프리액션밸브(준비작동식)와 제연설비의 로그 기록을 통해 화재 당시 실제로 작동했는지...
하도급 작업이 시작된 이후에야 하도급 업체들에게 계약서를 발급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삼성중공업이 불복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서울고법 행정6-2부(재판장 위광하)는 삼성중공업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취소 소송에서 지난 21일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공정위는 삼성중공업이 2014∼2015년 하도급 업체들에 도장 등 선박 임가공 작업 696건의 하도급 작업을 의뢰하면서 작업 시작 전 서면(계약서)을 발급하지 않았다며 시정...
서울의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부지로 마포구 상암동이 확정된 후 주민 반발이 계속되면서 서울시와 마포구의 갈등이 고조되는 양상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8일 마포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설 입지선정위원회(위원회) 구성과 평가 방식에 하자가 있어 이번 결정은 무효”라며 서울시에 부지 선정 철회를 요구했다. 그는 위원회의 불투명성과 법령 위반, 마포구의 기피 시설 집중, 폐기물처리시설 지역 분배의 형평성 위배 등을 들어 입지 결정의 부당성을 주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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