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9-28 00:49
제주해양경찰 또 음주운전 적발…20대 순경 직위해제
 글쓴이 : 행복이 (125.♡.33.170)
조회 : 5  
제주지역 해양경찰이 또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제주서귀포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7시10분쯤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20대 A순경을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6시30분쯤부터 제주시 연동에서 서귀포시 중문동까지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운전 거리만 약 38km다. A씨는 전날 술을 마신 후 차에서 잠을 잤다가 이날 오전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A씨의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
정부가 코로나19 피해 금융지원을 다섯 번째로 연장한 것에 대해 은행권은 ‘연착륙을 유도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금리가 오르고 경기침체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이번 금융지원 연장이 부실을 눈덩이처럼 키우는 화근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중 대출 만기연장을 이용하는 차주(대출받은 사람)는 53만4000명(124조7000억원), 상환유예를 이용하는 차주는 3만8000명(16조7000억원)이다.금융지원이...
코스피가 글로벌 긴축과 경기침체 우려의 영향으로 2,300선이 붕괴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1% 하락하며 2290.00로,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93% 하락한 729.36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0원 내린 1409.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년 넘게 의무 착용한 시민들 다수 ‘실외 벗기’와 거리 두기 기저질환자·미감염자들은“감염 공포 여전” 우려 목소리50인 이상 모이는 실외 집회·공연장·스포츠경기장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된 26일, 초·중·고 학생들은 마스크를 벗은 채 운동장을 누볐다. 집회 참가자들은 더 큰 목소리로 구호를 외쳤다. 그러나 아직은 “마스크를 벗으면 어색하다”며 마스크를 쓰는 사람도 많았다. 기저질환자나 코로나19 미감염자 등은 실외 ...
방송기자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등 6개 현업 언론단체는 2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욕설·비속어 논란을 수습하기는커녕 진실게임과 책임 공방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비판했다.지난 22일 MBC를 비롯한 언론사들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순방 일정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
불러줘 우리를, 우리 지닌 것으로어맨다 고먼 지음·정은귀 옮김은행나무 | 248쪽 | 1만5000원어맨다 고먼은 책의 서두에 “이 책은 병 속에 담긴 메시지, 팬데믹에 대한 공공의 기억을 보존하려는 시도”라고 썼다. “이 순간의 상실과 교훈이 잊힐 수도 있다는 생각만큼 괴로운 것은 없다”는 그는 이 시집을 “우리의 경험을 종이에 적어 내려가기 위한 나의 투쟁”이라 명명한다.<불러줘 우리를, 우리 지닌 것으로>는 미국 최초의 청년 계관시인인 고먼의 첫 시집...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위협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다시 한번 전 세계적인 핵무기 폐기를 촉구했다.AFP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핵 군축에 관한 유엔 총회 특별 세션에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다시 한번 핵무기의 덜컥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며 “핵 공갈 시대는 끝나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모든 국가가 핵전쟁을 ...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외부 수련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며 친구들을 흉기로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7일 광주시교육청과 경찰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8시10분쯤 광주 서구 한 중학교 교실에서 A군이 흉기를 들고 친구들을 위협했다.학교 측이 즉시 학생들을 모두 교실에서 내보내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학생 2명은 정신적 충격을 받아 귀가 조치됐다.A군은 다음 달로 예정된 학교 수련활동 참가가 제한된 것에 불...
이탈리아 총선에서 극우 성향의 이탈리아형제들(FdI)을 주축으로 한 우파연합이 대승한 데는 최근 유럽 극우세력의 부상을 이끈 요인들이 공통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경제난으로 기존 정치 세력에 대한 민심이 악화되고, 이주민에 대한 불만이 확산되면서 극우 세력이 힘을 얻기 좋은 토양을 조성한 것이다. 이탈리아 극우 세력의 승리는 향후 국내 정책은 물론 유럽연합(EU)의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에도 적잖은 영향을...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가 가상통화 테라·루나 개발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 적색수배를 발령했다.서울남부지검은 인터폴이 권 대표를 상대로 적색수배를 발령했다고 26일 밝혔다.앞서 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성한 단장)과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 창립 멤버인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테라폼랩스 관계사 차이코퍼레이션 한모 전 대표 등 6명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했다.권 대표는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것으로 ...
26일 대전 유성구 대형 아웃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난 것은 유독가스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일단 지하 1층에 쌓여 있던 종이상자와 옷 등 가연성 물질이 급격히 연소하면서 발생한 다량의 유독가스가 3만3000㎡ 정도의 지하 공간에 빠르게 퍼지면서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했다.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불이 나 직원 7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오전 7시45분에 시작된 불은 7시간여 만인...
기후 위기를 인식한 '청소년기후행동'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23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글로벌기후파업' 중 갑자기 내린 소나기와 강풍에 터진 지구본 모형을 수습하고 있다. 글로벌 기후파업은 전 세계적 청소년 연대체인 Fridays for future가 주도하는 동시다발 시위다./문재원 기자
대기업에 다니는 김모씨(34)는 평소 사고 싶었던 일본산 카메라를 오는 30일 백화점 가을 세일기간에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다. 원·엔화가 크게 떨어져 코로나19 사태이후 3년 만에 일본으로 자유여행을 떠날까 고민했지만 고물가에 식비 등 지출이 늘고 있는 만큼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한 것이다. 김씨는 “엔화도 싸고 모처럼 일본으로 여행을 갈까했지만 가파르게 오르던 주식까지 폭망해 다음 기회로 미뤘다”면서 “엔화가 1000원대 미만이면 가성비가 충분하다고 생각해 사진...
미국에서 사상 최강의 레이저 무기가 개발됐다. 주로 소형 무인기(드론)를 상대하는 현존하는 레이저 무기의 수준을 뛰어 넘어 대형 항공기를 격추할 능력을 지닐 가능성이 크다. 미래 전쟁의 판도를 바꿀 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미국 방위산업체인 록히드 마틴은 지난주 다양한 종류의 목표물과 교전하도록 설계된 레이저 무기를 미 국방부에 납품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레이저 무기는 향후 다수의 시험 발사를 거칠 계획이다.2020년대 들어 레이저 무기는 크게 ...
당분간 낮과 밤 기온 차가 크다. 아침엔 쌀쌀하고, 낮에는 최고기온이 27~29도까지 오르는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29일까지 전국의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19도, 최고기온 23~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하겠다.기상청은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청권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고, 그밖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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