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6-15 03:43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대전 계룡문고 폐업 위기에 “지역 서점의 공공기능 모색해야”
 글쓴이 : 행복이 (49.♡.1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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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대전의 옛 도심인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계룡문고’는 1996년 중구 은행동에 처음 문을 연 이후 2007년 현재의 자리로 옮긴 대전의 대표적인 ‘지역서점’이다. 그러나 코로나 19를 거치면서 경영이 악화되더니 최근 경기침체 상황에서 책을 사는 사람들이 더 급감했다. 게다가 건물주인 대전 테크노마크가 임대료와 관리비 인상을 통보해 폐점 위기에 봉착한 상태다.계룡문고를 운영하는 이동선 대표(61)는 “서점 매출이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하면 50% 줄었고, 코로나...
소비자시장을 다루는 유통담당 기자의 경우 독특한 아이템이나 유별난 사건이 없으면 신문 앞면에 실리는 기사를 쓰는 일이 많지 않다. 그런데 2017년 유통 기자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1면에 내보낼 기사를 찾아야 했다. 중국이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도입을 이유로 그해 초부터 ‘한한령(限韓令·한류금지령)’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한국 배우나 가수들의 출연과 공연이 취소되고, 한국에 오는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발길이 거짓말처럼 뚝 끊어졌다...
전북 전주에서 ‘토종 콩 전도사’로 통하는 ‘함씨네토종콩식품’이 부도 위기에 몰리자 시민들이 이를 돕기 위한 시민모임을 결성했다. 국산 콩을 연구하며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에 대한 경영과 연구 성과를 지지하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회를 만든 것이다.12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함씨네 토종콩 살리기’ 2차 모임이 지난 9일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모임에는 김종선 조지아 센트럴대학교 대외협력 부총장, 손정태 전 CBS 전북본부장, 전기엽 홉킨스 전일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