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12-13 06:59
인스타 팔로워 늘리는법 “마주막 인생 조훈 일 한번”…빈 병 줍던 80대 할머니의 사연
 글쓴이 : 행복이 (49.♡.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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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는법 “내 나이 팔십다섰 마주막(마지막) 인생을 살면서 조훈(좋은)일 한버도 못 해보고…생에 첨이고(처음으로) 불으한 어리니(어린이)한태 써보고싶습니다.”지난 5일 경북 안동시 옥동행정복지센터에 80대 어르신 한 분이 서툰 글씨로 꾹꾹 눌러쓴 편지 한 통과 현금 30만원을 들고 나타났다. 사연의 주인공은 마을주민 이필희 할머니(85).애지중지 모아온 30만원과 함께 할머니의 사연이 담긴 편지를 읽은 복지센터 직원들의 코끝이 찡해졌다.어린이용 일기장 1장에는 서툰 글씨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