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6-16 07:47
조사기자협회, 13일 ‘아카이브 수익화 전략’ 세미나 연다
 글쓴이 : 행복이 (115.♡.22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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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조사기자협회(회장 유기정)는 오는 13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미디어연구원 디지털랩실에서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월 AI빅카인즈를 오픈한 언론공용데이터베이스 빅카인즈의 실제 활용법을 통하여 아카이브 구축의 방향을 공유하고 수익화 전략의 정보를 교류한다.
유기정 협회장은 ‘신문 · 방송 · 통신 등 미디어의 일선에서 DB의 다양한 검색기능과 활용을 위한 실무적 교육이 될것이며 향후 아카이브 기획 사업의 공통적 과제를 연구하는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는 세미나 취지를 밝혔다.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에 대한 고소·진정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10일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혐의로 밀양 집단 성폭력 관련 신상 공개를 한 유튜버에 대해 고소 3건, 진정 13건이 접수됐다며 경남 김해 중부경찰서에서 집중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주말 고소인 몇 사람에 대한 조사를 마친 상황이라며 추가로 고소·진정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중에는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의 가해자가 아닌데도 가해자로 공개되거나 가해자의 여자친구가 아닌데도 공개돼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고소한 건도 있다며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한 건 한 건 개별적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 등의 유튜버들은 20년 전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했다. 해당 유튜버들이 가해자로 추정되는 이들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사적 제재’ 논란이 일었고,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직장에서 해고되거나 이들이 근무한 식당이 폐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