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6-02 02:33
인천 이사 온 청년 1인 가구에 공구·생필품 ‘환영상자’ 준다
 글쓴이 : 행복이 (1.♡.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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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다른 지역에서 인천으로 전입한 청년 1인 가구에 공구세트와 생필품이 든 ‘환영상자’를 주기로 했다.
인천시는 인천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1000명에게 환영상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환영상자에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인천시의 각종 청년정책 정보를 담은 홍보물과 함께 공구세트와 샴푸·린스 등이 든 생필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지난 1월 이후 타 시·도에서 인천시로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전입한 1984년생부터 2006년생까지 청년 1인 가구이다. 상반기 접수는 3일부터 26일까지, 하반기는 11월 1일부터 27일까지다.
인천시는 신청자 중 상·하반기에 각각 500명씩 무작위 추첨해 환영상자를 주소지로 배송할 예정이다. 상반기 미신청자와 낙첨자는 하반기에 신청할 수 있다.
인천청년포털( 나이와 1인 가구 인천 전입 여부·전입 날짜를 증빙할 수 있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첨부하고, 환영상자 유형을 선택하면 된다. 상반기 선정 결과는 7월 2일, 하반기는 12월 2일 인천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청년 1인 가구 전입은 계속 늘고 있다. 2021년 전입 5만7776명·전출 5만7055명, 2022년 전입 5만6124명·전출 5만3104명, 2023년 5만7280명·전출 5만3413명이다.
전입 청년이 전출 청년보다 많다. 전입에서 전출을 제외한 순인구 이동 수는 2021년 721명, 2022년 3020명, 2023년 3867명이다.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환영상자가 인천으로 전입 온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