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10-30 00:00
스레드 좋아요 [현장에서] 기업·봉사단체·주민 등 지역 공동체가 고친 ‘낡은 집 한 채’
 글쓴이 : 행복이 (183.♡.128.223)
조회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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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좋아요 지난 24일 경기 이천시 율면에 있는 한 작은 마을이 오전부터 시끌벅적했다. 이 마을에 있는 한 낡은 집 앞에는 이천시 소속 공무원 10여명이 모여 있었다. 집 앞에 선 이들은 손에 붓을 들고 꼼꼼하게 벽을 칠해나가기 시작했다.이날 작업이 진행된 곳은 ‘이천시협업희망주택 1호 사업’으로 선정된 A씨(68)의 주택이다. A씨는 다른 가족 없이 홀로 살고 있다. 교통사고를 당한 뒤 일을 하지 못했다. 어려운 형편에 1975년 지어진 집을 제대로 수리할 엄두조차 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