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2-26 07:3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돌아온 ‘한화 류현진’의 출발··· “KS 우승, 그 외엔 더 이루고 싶은 것 없다”
 글쓴이 : 행복이 (203.♡.1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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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돌아온 한화 류현진(37)의 목표는 분명했다. 일단은 포스트시즌 진출, 궁극적으로는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그 이외 목표는 없다고 류현진은 또렷한 목소리로 말했다. 류현진의 합류로 근래 어느 때보다 구단 안팎의 기대치가 올랐다. 5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 나아가 1999년 이후 없었던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팬들의 열망도 뜨겁다. 류현진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류현진은 23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일단 올해 포스트시즌은 나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저 자신이 복귀해서 뿐만은 아니었다. 팀 전력에 대한 기대가 컸다. 류현진은 지난해, 올해 고참급 FA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다. 신구 조화가 잘 이뤄진 것 같다. 지난해 좋았던 어린 선수들도 올시즌은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의 말대로 한화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채은성(34),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안치홍(34)을 영입하며 팀 전력을 키웠다. 20대 홈런왕 노시환(24)이 타선의 중심에 있고, 아시안게임 금메달 에이스 문동주(21)가 본격적인 풀타임 선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가 5강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류현진뿐만 아니라 이들의 활약이 연쇄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2014년 미국 진출 이후로만 세 차례 수술했고,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레 구속도 떨어졌다. 토론토에서 보낸 지난 시즌 류현진의 빠른공 평균 구속은 시속 142.6㎞, 메이저리그(MLB) 기준 하위 2%였다. 류현진의 KBO 리그 복귀에 따르는 단 하나 의문부호가 있다면 역시 부상 여파로 인한 건강 문제다.
그러나 류현진은 걱정하지 않았다. 어깨 수술 이후 426일 만의 복귀전을 지난해 치렀고, 빅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54이닝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소화했다. 길었던 재활을 마치고 무사히 복귀했다는 게 일단 고무적이다. 떨어진 구속도 자연스럽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류현진은 아무래도 팔이 편해졌다. 토미존 수술 받고 나서 2년 차, 3년 차 때가 되면 팔이 편해진다고 하더라면서 저도 편안하게 (몸 상태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MLB 계약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고, 그만큼 한화 복귀도 늦어졌지만 그동안에도 류현진은 꾸준히 훈련을 해왔다. 실내 훈련장에서 캐치볼 하며 65개까지 투구 수를 끌어 올렸다. 류현진은 이날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하는 대로 야외 캐치볼을 시작할 계획이다. 캐치볼 상태가 괜찮다면 곧장 불펜 피칭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개막전 선발 등판이 가능할지는 그 이후 판단할 부분이다.
한화는 류현진의 존재 자체가 젊은 투수들의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류현진이 프로 초년생이던 시절 팀 최고참 선배로 있었던 송진우, 구대성과 같은 역할을 그에게 기대하고 있는 셈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 선발로 뛰었던 한화 ‘차세대 에이스’ 문동주에 대해 일단 저보다 빠른 공을 던진다. 그건 제가 조언할 부분이 전혀 없다고 웃었다. 류현진은 경기적인 부분은 이야기할 게 있겠지만, 워낙 가진 게 많은 선수라 그 외에는 조언할 게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
류현진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계약 기간 8년 동안 무조건 해내고 싶은 과제다. 류현진은 프로 데뷔 시즌인 2006년 한국시리즈를 경험했지만, 거푸 고개를 떨궜다. 시리즈 전적 2승 4패로 삼성에 우승을 내줬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1, 4차전 역시 모두 패했다. 그 이후 류현진도, 한화도 다시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류현진은 (계약 기간) 8년 동안 꼭 해내고 싶은게 있다면 역시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그 외에는 없다고 말했다.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사진)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편에 설 것인지 김건희 여사 편에 설 것인지 결단하기 바란다며 쌍특검법(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권력은 국민을 지키라고 준 것이지 가족을 지키라고 준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향해 이제라도 쌍특검을 수용해서 법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들이 하늘의 별이 된 지 1년4개월이 지나도록 유가족들을 거리에 세워둔 대통령이라며 이토록 비정한 대통령에게 우리 국민들은 오만 정이 다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서는 대통령으로부터 버림받은 유가족들에게 동료애를 발휘해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결에 동참해주시라고 말했다.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윤 대통령에게 연구·개발(R&D) 예산 축소에 항의하던 졸업생이 입이 막힌 채 강제퇴장당한 ‘입틀막 사건’도 언급했다. 그는 대통령이 시민 입을 틀어막고 언론에 재갈을 물리며 공영방송 뒤에 숨어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할 때, 그 소통이 멈춘 자리에 들어선 국가 폭력이 우리의 민주주의를 파괴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선거제가 복잡한 준연동형제가 된 이유는 기득권 양당이 부당한 초과 의석을 내놓지 않으려고 욕심을 부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한쪽에서는 운동권 척결을, 다른 한쪽에서는 검찰독재 척결을 부르짖고 있는 검투사 정치가 득세하는 이 상황에서 정치 복원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도 다당제 연합정치라며 비례성이 보장되는 더 완전한 선거제 개혁과 교섭단체 기준 하향, 결선투표제, 책임총리제 등을 통해서 제왕적 대통령제를 극복하는 개헌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 정부의 의약분업 정책에 반발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대정부 투쟁에 참여했던 선배 의사가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은 처벌 가능성이 높다며 대화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권용진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중증환자들의 수술이 지연되고 있는 이상 어떤 이유로 병원을 떠났건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의료현장에 복귀하라는 뜻을 밝혔다. 권 교수는 의사면서 의료법학을 전공한 법학박사로 2000년 의약분업에 반발하는 의협 의권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총괄간사를 맡았고, 이후 의협 대변인을 지낸 경력도 있다.
권 교수는 정부가 이날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당초 예고된 행정처분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위기단계 격상은 정부가 상당한 수준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근거가 되므로 강력한 행정처분을 빠르게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당수가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실제 행정처분을 받을 경우 기록이 계속 유지되므로 의사 면허를 가지고 해외에 취업하려는 경우 치명적인 제약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 교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과 병원 이탈이 의료법을 비롯해 근로기준법이나 민법에 비춰서도 위법적인 행위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달리 ‘헌법 제36조 제3항’에 국가의 보건 책무를 명시하고 있는 국가라며 이 조항 때문에 이길 확률은 낮아 보인다고 했다. 이어 정상적인 절차를 밟지 않고 사직서 제출 후 바로 병원에서 나갔다는 점에서 단순한 사직으로 해석되기보다 목적을 위한 행위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아 의료법상 행정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썼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하는 한편 의사로서의 직업윤리까지 함께 고려할 때 권 교수는 우선 현장 복귀부터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계속 의업에 종사하고 싶다면 최소한 의사로서 직업윤리와 전공의로서 스승에 대한 예의, 근로자로서 의무 등을 고려할 때 여러분의 행동은 성급했다며 투쟁하고 싶다면 병원으로 돌아와 내용을 깊이 있게 파악하고, 정부가 고민하는 국가의 문제들에 대한 더 나은 정책 대안을 갖고 정부와 대화하시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권 교수는 끝으로 제 판단으로는 정부의 조치가 급박한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분의 피해가 우려되는 마지막 의사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글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