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12-30 03:26
경기도 여성 2명 오미크론 확진 ‘초비상’…지역사회 이미 퍼졌나
 글쓴이 : 안잔운 (112.♡.184.10)
조회 : 0  
경기도내 코로나19 감염이 연일 폭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도내 거주 여성 2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초비상이다.

방역당국은 변이 확정을 위한 전장유전체 검사를 한 결과, 지난달 14~23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24일 귀국해 25일 확진판정을 받은 인천 거주 부부와 30대 지인 1명이 최종 오미크론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지인 관계로 도내에 거주 중인 50대 여성 2명도 최종 오미크론 확정통보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13~22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23일 귀국해 다음날 확진통보를 받았다.

미접종자인 이들은 24일 확진 뒤 현재 거주지에서 재택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특이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 관리 중이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이들 여성의 거주지역과 이동경로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들이 지역사회 여러 사람들과 접촉했을 경우, 확진자가 속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n.news.naver.com/article/421/0005759987